26일 OSEN에 따르면, 임상아가 남편이었던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여년 만에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상아는 2010년 한 방송에 남편과 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딸의 양육권이나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상아는 같은 해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을 대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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