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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방송화면 캡쳐 |
22일 방송된 Mnet '슈스케6'에서는 서울, 경기, 전라, 경상 등 각 지역별 예선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42kg 거구의 도전자 임도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3세라는 나이도 반전이었다.
임도혁은 "지금142kg다.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로 태어났다. 큰 덩치 때문에 옷을 매장에서 못 산다. 땀을 많이 흘려서 하루에 물을 10리터 정도 마신다"라며 "하루에 여섯 끼 정도 먹었는데 현재는 1일 1식 하고 있다. 참을만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뚱뚱하지만 친근감 있다. 애교도 좀 있다"고 말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임도혁은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을 열창했다. 그는 덩치만큼 풍부한 성량과 진정성을 담은 감성으로 4명의 심사위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아주 잘한다. 울림통이 좋은 보컬들의 단점이 디테일인데, 그렇지 않다"고 칭찬했고, 윤종신은 "살을 조금 빼서 엣지 있는 톤이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임도혁은 "슈퍼위크까지 10kg 감량하겠다"고 약속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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