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방식이다. ALS는 루게릭병을 말하는 것으로 근육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세포와 척추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처음으로 이 캠페인이 만들어지게된 것은 대학 야구 선수로 활약하다가 ALS를 앓게 된 환자가 같은 병의 환자와 ALS 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쓰기에 도전한 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올해 여름에 SNS에 다른 도전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해외의 유명인사들도 도전을 받아 해당 영상을 공개하여 더욱 화제가 되었다. 얼마전 한국에서는 가수 팀이 미국의 지인에게 도전장을 받아 시작되었다.

영상 속 조인성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인사말을 전하여 루게릭 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전했다.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를 하기 전 자기 다음의 도전자를 지목했는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자신과 이름이 같은 야구선수 조인성을 추천하였다. 영상 속 조인성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광수의 도움을 받아 드라마 세트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얼음물 샤워를 하여 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인성은 얼음물 샤워도 멋있게 한다', '결국 조인성도 얼음물 샤워했네요', '같은 이름의 조인성 선수가 이 영상을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이광수 할때는 조인성이 부어주는 건가요?', '다음번에는 누구까지 더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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