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브' 이지아, 곱창에 소주..'정우성과의 임신설 불식시켜'

이지아 곱창

배우 이지아가 정우성과의 임신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월 11일 방송한 SBS 심야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가슴 속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서태지와의 이혼부터 정우성과의 만남까지 담담히 말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 당시 임신설에 대해 "임신설을 불식시킨 것은 파파라치 사진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파라치가 한 달 정도 따라 다녔다. 그런데 임신설이 떠돌던 당시 내가 곱창집에서 지인들과 소주를 한 잔 들이키는 순간을 찍었다"고 말하며 "그 사진과 함께 '이지아 임신 아니다, 술 마신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소주잔만 없었으면 '이지아 임신해서 곱창 땡겨'라는 걸로 나올 수도 있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이지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아 곱창, 곱창 소주가 루머 해명해줬네", "이지아 곱창, 그런 허무맹랑한 루머는 누가 만드는지", "이지아 곱창, 힘내세요 이지아 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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