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롯데시네마 ‘명량’ 상영중 서울의 한 대형영화관에서 석고보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명량’을 보던 관객 등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시네마에서 천장에 붙어있던 석고보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관은 물론 맞붙어 있던 2관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 등 모두 415명이 대피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