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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최승현-이하늬, 8~9시간 키스신 촬영 "열이 올라"

입력 : 2014-08-06 09:47:30 수정 : 2014-08-06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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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탑)이 이하늬와 8~9시간 수중(?) 키스신을 촬영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승현, 이하늬 등 배우들은 5일 밤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 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 2)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을 처음 본 게 7~8년 전인데 (그때보다) 지금은 너무나 완숙해졌고, 남자가 됐다"며 "키스신을 8시간 정도 찍었는데 비를 엄청나게 맞으면서 찍었다. 근데 (최승현이) 감기가 걸린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오르더라"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승현은 "감기가 아니었다. 이하늬와의 키스신이라 너무 긴장이 됐다. 그래서 열이 오른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놔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긴 '타짜 2'는 2006년 개봉한 1편에 이어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는 대길(최승현 분)이 냉혹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겪는 한판 승부를 그린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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