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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신선식품으로 근린상권 집중 공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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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연구소 유통연구실 보고서 전망 편의점 등 소형 유통채널들이 주택가에서 1∼2인가구와 고령가구를 대상으로 신선식품을 주로 파는 새로운 업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농협경제연구소 유통연구실 황성혁 부연구위원과 정준호 책임연구원은 4일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의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유통업태가 이처럼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부연구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부분 편의점들이 이미 목 좋은 곳에는 들어서있기 때문에 위드미를 중심으로 편의점들이 근린상권을 적극 공략해 신선식품 판매에 특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씨유(CU)의 경우 이미 주택가로 들어가고 있다"면서 "주택가 매장 비중이 2011년 26.0%에서 지난해 31.1%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의 365플러스는 편의점 형태지만 생식품 비중을 8∼10% 높여 주거밀집 지역에 진출했으며, 출범 2년 9개월만인 지난 4월 매장 수가 100개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롯데슈퍼가 슈퍼마켓보다 작은 형태로 내놓은 '마켓 999'는 식품 매출 구성비가 90%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근린형 소형 유통매장은 단순히 기존 매장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업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주택가에 매장이 들어서는 만큼 고객들의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 신선식품을 핵심품목으로 취급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단골고객 확보를 위해 유대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같은 변화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심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식품도 소량씩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편 농협경제연구소는 '축산농가의 영농승계 계획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축산농가 경영주의 고령화율이 44.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음에도 영농승계자를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만큼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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