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군산-제주' 항공노선 결항 하룻만에 운항 '재개'

입력 : 2014-08-03 12:15:20 수정 : 2014-08-03 12:15: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대한항공 정상운항 예정
도내 여객선 운항은 이틀째 전면통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영향으로 지난 2일 결항됐던 '군산-제주'간 항공노선이 정상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와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제주에서 군산으로 출발하는 이스타항공 ZE302편과 1시30분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인 ZE301편의 항공기는 정상운항될 전망이다.

다만, 제주에서 정오에 출발할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의 ZE302편이 제주현지 기상상황으로 30분 이상 지연됐다.

이에 따라 1시30분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인 ZE301편의 항공기도 30분 이상 지연운항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공항의 활주로 사정 등으로 항공기 운항스케줄이 30분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까지 제주도에서 이스타항공은 결항 없이 정상 운항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날 오후 '군산-제주'간 항공편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당초 시간대로 운항될 계획이다.

오후 1시50분 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대한항공 KE1918편과 오후 3시20분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KE1917편의 항공기는 당초 스케줄대로 운항한다.

공항공사 군산지사와 각 항공사 관계자는 "우선 군산-제주간 항공스케줄은 정상운항되지만, 기상상황 변수에 따라 결항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만큼 공항 도착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와 어청도, 계화도, 위도 등 도내 도서지역을 잇는 여객선들의 운항은 이틀째 전면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
  • 미야오 나린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