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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스승 허인창, “잘 이겨낸 니가 기특하고 대견해”격려

입력 : 2014-08-01 21:49:08 수정 : 2014-08-01 2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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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허인창(사진=캡처)
육지담의 스승으로 알려진 허인창이 육지담을 감싸 안고 나섰다.

1일 새벽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휴..어린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꼬...그간 잘 이겨낸 니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너무 고맙구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구 그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7월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무대에 올랐으나 가사를 잊어버리고 박자를 놓치는 등 실수를 연발해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관객 투표에서 육지담은 12명의 래퍼 중 9위에 올라 탈락을 면했고, 팀의 리더로 활약하던 스내키챈이 탈락해 심사위원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의문과 비난을 자아냈다.

반면 육지담의 랩 스승으로 알려진 허인창은 그녀의 노고에 격려하며 “오늘 방송 전까지 티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자라! 맛있는거 먹자”라고 덧붙여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인창은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요즘 랩을 해야 한다”라는 평을 들으며 탈락한바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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