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센터 준공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 수지, 송도 등지에 흩어져 있던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 연구인력을 한곳에 모아 관련 부문 간 연구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R&D센터에는 ‘타운홀 미팅 공간’과 ‘아이디어룸’ 등 두산그룹의 강점인 소통과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됐다.
연구원 육성을 위한 ‘R&D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도 설치해 미래 연구인력에 대한 투자도 강조했다. 건물 안에는 연구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주요 특허 내용을 전시한 ‘특허 복도’도 조성됐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준공식에서 “글로벌 R&D센터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응집된 R&D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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