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에스티벤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로 이적한다고 23일 밝혔다.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인 에스티벤은 2010년 2월 울산 현대에 입단, 3시즌 간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제주로 옮기고선 이전과 같은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침 에스티벤에게 이적 제의가 들어오자 제주는 에스티벤과 이별하기로 했다.
제주는 에스티벤의 공백을 신인 장은규와 베테랑 오승범으로 메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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