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본능에 지배당하는 두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밀애'가 7월 24일 개봉을 확정 하고 영화만큼 격정적인 메인 포스터를 21일 최초 공개했다.
'밀애'는 완벽한 외모, 막강한 실력, 그리고 마성의 매력을 지닌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만난 신인 사진작가 형석과 벌이는 100일 간의 섹스 게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잊고 육체적 쾌락을 우선시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얘기한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메인 포스터 또한 "오직 본능만이 지배하는 파격적인 사랑이 온다"는 카피와 서로를 부둥켜안은 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특히 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섹시한 블랙 레이스 점프 수트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배우 유라성이 최고의 큐레이터 윤희를,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계 데뷔를 하게 된 배우 황보욱이 신인 사진작가 형석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국판 '나인 하프 위크'를 표방하며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꿈꿔보는 위험한 사랑과 이성으로는 잠재울 수 없는 치명적인 본능에 대해 얘기하는 격정 멜로 '밀애'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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