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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가 감독 << AP=연합뉴스DB >> |
둥가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축구대회에서 굴욕을 맛보고서 코치진 공백 상태에 빠졌다.
4강에서 독일에 1-7로 크게 지며 수모를 당하고 나서 브라질 축구협회는 월드컵 직후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해 대표팀 스태프 대부분을 경질했다.
브라질 축구협회가 22일 차기 사령탑을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둥가가 떠오르는 모양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끈 적 있다. 다시 지휘봉을 잡는다면 브라질 대표팀을 두 번째 지휘하는 셈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직후 지휘봉을 잡은 둥가 감독은 2007년 코파아메리카, 200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에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에서 브라질이 네덜란드에 져 탈락하고선 대회 직후 경질됐다.
현지 언론은 둥가 감독의 사령탑 복귀가 유력한 이유로 새 기술위원장 질마르 히나우지와의 관계를 꼽았다.
17일 새 기술위원장에 선임된 히나우지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할 당시 둥가와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지역 일간인 우 지아는 둥가와 질마르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하며 "둥가가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글로부 역시 애초 치치 전 코린치안스 감독이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브라질 축구협회가 치치를 차기 사령탑으로 선택하는 것을 포기하고 히나우지와 둥가가 감독직을 맡는 데 합의했다"며 둥가의 차기 감독설에 힘을 실었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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