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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 '슈퍼스타K6' 심사위원 합류

입력 : 2014-07-17 11:22:24 수정 : 2014-07-17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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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3차 예선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 CJ E&M 제공
가수 김범수가 Mnet ‘슈퍼스타K6’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그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Mnet은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의 대명사인 김범수를 슈스케6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슈스케 등 오디션 참가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의 대표곡 '보고 싶다'와 '끝사랑' 등은 거의 모든 오디션에서 수많은 참가자가 선택하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김범수는 심사위원 수락 이유에 대해 “지금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스스로에 비춰볼 때 누군가를 평가한다는 것이 너무나 무겁게 다가와 모두 고사해왔다”며 “기회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가수 지망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비주류로 분류되어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들을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에 심사위원 합류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원자 모집과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방송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오는 8월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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