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미국 육군에서 사용하는 모기퇴치기 ‘울트라트랩’ 인기

입력 : 2014-07-15 13:24:51 수정 : 2014-07-15 13:24:51

인쇄 메일 url 공유 - +

미군은 해외 주둔지를 선택할 때 예상 주둔지의 모기를 포집해 말라리아나 일본뇌염 등 전염성 질병의 감염 유무를 확인한다. 이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부터 자국 병사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 때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다. 모기는 이산화탄소와 열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런 포획 기술을 발전시켜 ㈜비티글로벌에서 모기퇴치기 ‘울트라트랩’을 상용화시켰다.

모기를 유인하는데 가장 강력한 유인인자는 이산화탄소다. 비티글로벌 조승희 대표는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파우더)을 이용해 12시간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모기퇴치 기술을 개발했다.(특허출원-10-2011-0119227)

울트라트랩은 사람과 똑같이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38도 정도의 열과 자외선램프의 빛과 파장으로 모기를 퇴치한다. 또 울트라트랩에 이산화탄소정 사용시 평상시보다 3배 이상의 포획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울트라트랩은 실내외 모기가 많은 곳에서 단시간에 모기퇴치를 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특허 및 특허출원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출시되자마자 10만개가 판매 되면서 제품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42개국에 수출 중이며 질병관리본부에도 5,000대 이상 납품돼 국내 모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에는 1차로 13,000대를 납품 중이며 특히 전국 보건소· 시군청· 농축협 등 공공기관에 다량 납품되고 있다.

울트라트랩은 소음이 거의 없고 안전하며 하루 12시간 가동시 월 전기료가 500원 미만이다.

한편 올해 비타글로벌에서는 직접 간접 유인방식을 이용한 전자 파리포충기 ‘울트라3·5·7’을 출시해 국내 요식업 및 공공장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마켓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비티글로벌 제품에 대한 구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btglobal.co.kr)를 통해 가능하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