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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 취직 시 도움되는 요리•디자인 등 전문과정 인기

입력 : 2014-06-23 16:49:49 수정 : 2014-06-23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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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려워진 경기 영향을 받아 취업과 관련해 전문 과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밟는 국내 전문과정 뿐만 아니라 외국 유학을 통한 전문과정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해외전문과정의 경우 과정수료 뿐만 아니라 해외의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과정이란 요리, 디자인 등 전문직과 연계된 특성화된 코스를 학업 하는 과정으로 기술 습득에 관한 이론과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등을 익히는 실습과정이 접목돼 있다. 학업으로 하더라도 취직 시 경험과 경력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어, 실습 부분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해외에서 전문과정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호주’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학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주로 학생비자를 받으면 2주당 40시간씩 합법적으로 일이 가능하며 방학 때는 하루 종일 일을 할 수 있다.

또 현지 로컬 회사들과 연계 및 정보 공유가 잘 돼있어 학생들이 실습 장소를 찾을 때 용이하다. 이런 회사들은 실용중심주의 커리큘럼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마지막 학기 일부 학과를 인턴쉽으로 제공해 일자리 연계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는 비자 발급 또한 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융통성이 있는 장점이 있다.

33년 전통 유학전문기업 유학닷컴에서는 이를 반영해 호주 전문 과정을 제공하는 사설 교육 기관인 사설 컬리지에 대해 전문상담을 하고 있다. 사설 컬리지는 호주 TAFE(주립 전문대)와 달리 보다 특성화돼 학교에서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 전문과정 중 특히 요리분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리분야는 호주 부족 직업 군이다. 관광산업이 발달한 국가인 만큼 수요가 많고 실습 할 장소 또한 많다. 또 호주에서는 요리 직업을 통해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시드니의 한 사설요리학교에서 학업하고 있는 박모 군은 "호주에서 학생비자를 받게 되면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배려해 시간표를 조율하여 파트타임 일이 가능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에서의 요리 관련 시급은 능력과 고용주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9불에서 최대 18불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정도는 충당이 가능하고 방학 때 풀타임 일을 할 수 있어 다음 학비도 보탤 수도 있다.

또 다음달 1일에 발표될 새로운 영주권 관련 부족 직업 군 리스트(SOL)에 요리 분야가 재등장할 예정이라, 호주 영주권의 기회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유망한 학과로 미디어 분야, 필름, 오디오 분야, 의상 디자인, 항공정비, 미용, IT 및 관광 또한 꾸준한 문의가 있는 분야라고 유학닷컴 호주 전문가는 전했다.
 
한편 유학닷컴은 6월 월드컵을 기념해 이달 등록할 경우 유학지원금 2배지원 또는 아이패드 에어 증정, 호주 출국 책자 및 출국 오리엔테이션, 출국 전•후 무료 1:1 영어강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학닷컴 등록고객들만을 위한 '마이유학' 사이트를 통해 세심한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 브리즈번과 시드니 센터에서 엄선된 홈스테이와 픽업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유학닷컴의 고품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주 사설 컬리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유학닷컴 홈페이지 또는 유학닷컴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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