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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대표팀 호텔에 나체녀 출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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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6-18 08:12:14 수정 : 2014-06-18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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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숙소에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17일(한국시간 )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잉글랜드대표팀이 묵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4성급 호텔인 로열 튤립의 한 객실 발코니에 벌거벗은 한 여성이 출현했다.

데일리스타는 "지난 16일 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갈색 머리의 여성이 나타났다.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위·아래 주요 부위를 두 손과 난간으로 겨우 가렸다.

데일리스타는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그녀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보였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보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건으로 잉글랜드 선수들의 아내들과 여자 친구들은 크게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텔 보안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그간 선수들이 스캔들이나 집중력을 잃게 하는 요소들에 대해 염려없다고 말해왔다.

한 익명의 관계자는 "예전에는 벌거벗은 여성들이 약간의 위해를 가하기도 했다"면서도 "잉글랜드대표팀은 최고의 전문가와 조언가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고 우려를 불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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