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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특검 최초 주장… 개혁 성향 헌법학자

입력 : 2014-06-13 19:49:45 수정 : 2014-06-14 0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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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사진)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헌법학자로 꼽힌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출신으로 현재 서울대 법과대학장·법학전문대학원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국헌법학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헌법철학과 헌법원리를 실현하는 사법·국회·관료 등 국가개혁의 이론과 개혁안을 제안했고 1990년대 초 특별검사제를 최초로 주장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관피아 문제 등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이해관계자가 공적영역에서 활동하는 등 우리 사회의 이해상충 문제를 전면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학자인 부친의 영향으로 서예와 한학에도 조예가 깊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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