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중국의 영화 제작사가 한국의 두 드라마를 짜깁기한 패러디 영화 '별에서 온 상속자들'을 촬영하고 있는 현장을 보도했다.
최근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상속자들' 열풍이 불면서 주연 배우인 김수현, 전지현, 이민호, 박신혜가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여파로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라는 영화까지 제작하게 된 것.
한 중국 시민은 인터뷰에서 "두 편 모두 명작이지만 전혀 다른 것을 합쳐 놓으면 뒤죽박죽이 된다.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서 찍겠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상속자들, 부끄럽지도 않나", "별에서 온 상속자들, 정말 황당하다", "별에서 온 상속자들, 무슨 내용인거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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