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씨를 게임처럼 날려줄 재미있는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13일 롯데푸드에 따르면 독특한 모양이 특징인 테트리스바는 사과 맛과 파인애플 맛, 두 가지 블록이 교대로 쌓여있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청량감이 좋은 샤베트 타입의 아이스 바이기 때문에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형태는 단순하지만 블록을 교대로 쌓아 하나의 아이스 바로 만든 제품은 테트리스바가 국내 최초다. 제대로 모양을 살리기 어려워, 2년여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R&D(연구 개발) 끝에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사과와 파인애플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최적의 조합”이라며 “재미있는 모양의 아이스 바이기 때문에 여름철 인기 상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스팀 이새하 기자 lish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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