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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평화여성연합 문난영 세계회장 겸 한국회장 이임 및 문연아 세계회장 취임식’에서 문연아 신임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김만호 가정연합 세계본부 사무총장,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문 신임 회장, 문난영 회장, 하영호 천주청평수련원장, 석준호 선교회재단 이사장, 유경득 세계평화청년엽합 회장. 이제원 기자 |
문난영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분신과 같은 여성연합에 몸담아 여성회원들과 함께 우리나라 통일부와 여성가족부 등에서 인정하고 유엔에서도 신뢰받는 NGO단체로 성장시켜 후임자에게 물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 총재님께서 여성연합에 거는 눈물겨운 기대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은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문난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문연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된다 안 된다 염려할 필요 없이 그렇게 했느냐 안 했느냐를 염려하라’하신 총재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묵묵히 여성연합을 키워주신 회원 여러분들로부터 열심히 배워 나가겠다”며 “앞으로 여성연합은 여성 NGO 차원을 넘어 전 세계 정부와 단체, 개인들과 연대해 궁극적인 평화세계 창건의 길로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2년에 창설된 여성연합은 1997년 이래 네 차례 연이어 유엔 NGO 제1영역 지위를 획득해 세계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지위와 인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구가족사랑 1% 운동’(전 북한사랑 1% 운동)을 통해 제3세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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