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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리오 이상훈 “러시아인 아내와 결혼, 반대 심했다”

입력 : 2014-06-03 17:21:30 수정 : 2014-06-03 17: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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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리오’ 이상훈의 러시아인 아내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상훈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훈은 미모의 아내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아내의 원래 이름은 미로노바 알리나 알렉산드로보나”라며 “외우기 힘들어 평소에는 알리나라고 부른다”고 웃었다. 남편의 소개에 알리나는 “러시아에서 왔습니다”라며 “지금 결혼하고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가 미소 짓게 했다.

이상훈은 과거 쇼에서 무용수로 나온 알리나와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존재였다. 그는 “그게 인연이 됐다”며 “벌써 10년 전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훈은 힘들었던 결혼과정도 털어놨다. 그는 “내가 평범하게 살기를 바랐던 아버지께서 알리나를 보고 우리를 외면하셨다”며 “나중에 아이를 낳은 뒤에야 받아주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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