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바이카는 사진 4장으로 간단하게 내 차 팔기가 가능하고 전국의 딜러들이 참여해 가장 높은 견적가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카 정욱진 대표는 “소비자가 옳았다. 소비자들은 바로 이러한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바이카 어플에서 09년식 제네시스 쿠페2.0 차량을 판매한 양지환(35)씨는 “전국의 딜러가 참여해 1,090만원이라는 가장 만족스러운 가격을 받았다. 가격 경쟁이 있으니 내가 알아본 가격보다 높게 나왔다”며 “검증 받은 친절한 딜러까지 있어서 만족했다.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이지만 정식 서비스 정착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바이카 관계자는 “바이카는 특히 일 때문에 바쁘고 차량을 팔기 위한 번거로움을 꺼려하는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 또한 소비자 이익을 더욱 증가 시킬 수 위한 연계 사업 시스템을 이미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바이카 어플은 중소기업 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은 사업이다. 이에 소비자의 이익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게 됐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 차량 견적 보기 및 판매를 했던 소비자들의 통화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소비자들은 특히 입찰 마감 5분전부터 자신의 차를 가져가기 위해 높아지는 딜러들의 입찰 가격을 보며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타던 중고차의 판매 시세 보기부터 내 차 팔기 등 바이카의 서비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차를 팔기 전 바이카 앱에 등록하고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만일 중고차 시세가 마음에 들어 판매할 경우, 소비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본사에서 SNS안심 서비스까지 진행하므로 자신의 차를 팔기가 어려웠던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바이카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투자 유치 전망도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소비자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바이카 어플은 6월 중에 정식 오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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