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스타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린다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KIA 타이거즈의 새 홈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7월 18일로 예정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개최 장소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이번이 5번째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올해부터 KIA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는 '챔피언스필드'는 개장 첫 해 올스타전을 개최하게 됐다.

KBO는 "챔피언스필드는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과 국내 프로야구의 규모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점에서 광주 지역 팬은 물론 모든 야구팬과 야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7월 17일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신생구단 kt의 참가로 12개 구단(상무, 경찰청 포함)이 참가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