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55분께 이와테현 다키자와시의 이와테산업문화센터에서 열린 AKB48의 악수회에서 우메다 사토루(24)가 흉기 난동을 부려 AKB48 멤버 가와에이 리나(19)와 이리야마 안나(18), 남성 스태프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요미우리등이 26일 전했다.
경찰은 우메다가 자신의 점퍼 안에 50cm 정도 길이의 톱을 숨겨 들어와 갑자기 멤버들을 향해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 공격으로 멤버 2명이 오른 손 골절과 머리 열상을 입었으며 남성 스태프도 왼손 골절을 입어 병원에 후송돼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메다를 현장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그가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우메다의 어머니는 사건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메다가 전날 산책을 나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면서 "TV를 통해 사건이 방송된 후 주변의 전화를 받고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메다는 평소 말수가 적고 착한 아이였다"면서 "우메다에게 AKB48의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었다, 어떻게 사과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우메다의 한 중학교 동창은 "평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아이였다"면서 "일을 그만두고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 사회는 악수회에 대해 제기돼왔던 우려가 결국 터지고 말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악수회는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팬미팅의 일종으로 CD등에 부착돼 있는 '악수 쿠폰'을 소지한 팬을 초청해 멤버들과 악수하게하는 행사다.
행사 진행시 경호 요원들이 배치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나 완벽한 통제는 힘들어 사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도 AFK48의 멤버 48명은 10여개의 부스에 나뉘어져 악수회를 가졌으나 우메다가 숨겨 들어온 톱을 발견하지 못하며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소속사는 현재 이후 악수회를 취소한 상태로 조만간 이에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결성된 AKB48은 2011년~2012년 연이어 일본 레코드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 일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로 선정되는 등 일본의 대표 아이돌로 알려져 있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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