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에 컵백하는 '원조 디바' 김추자가 신중현과 저작권 관련 계약을 맺으면서 갈등을 마무리했다.
신중현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김추자 측과 앨범에 내 곡을 수록하는 데 대한 저작권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신중현은 김추자의 소속사 이에스피엔터테인먼트 측과 미발표 신곡 3곡, 과거 발표한 곡 2곡 등 총 5곡을 리메이크하는 데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1일 신중현은 김추자가 컴백 앨범에 자신의 곡을 수록하는 데 저작권 혐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늦기 전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 명곡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가수로 자리잡았다.
김추자는 오는 6월 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6월 28~29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과 7월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콘서트 '늦기 전에'를 개최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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