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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폰이 ‘9400원’… LG ‘F70’ 출시

입력 : 2014-05-19 20:42:35 수정 : 2014-05-20 0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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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출고가 20만원대 책정
보조금 상한 모두 적용 땐 거저
‘LTE폰이 9400원?’

27만9400원짜리 LTE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모두 적용받으면 사실상 9400원에 LTE폰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보급형 LTE스마트폰 ‘LG F70’(사진)을 출고가 27만9400원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당시부터 출고가가 20만원대로 책정된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지난달 말 LG전자는 스마트폰 L70을 25만9600원에 내놨지만 이는 KT 전용인 데다 3세대(3G) 제품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미니와 LG전자의 옵티머스GK도 같은 시기 출고가를 20만원대로 인하했지만 이들 역시 KT 전용이다.

LG F70은 4.5인치 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에 쿼드코어 1.2㎓ 프로세서와 244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달았고, 운영체제(OS)는 최신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적용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고유 잠금해제 기능인 ‘노크코드’와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앱이 실생되는 ‘플러그앤팝’ 등 최고급 제품에 적용됐던 사용자경험(UX)도 탑재했다. 단 화면 해상도가 WVGA(800×480)로 다소 낮고 추가 배터리는 지급되지 않는다.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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