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리젯 살라스, 킹스밀 챔스 통해 미LPGA투어 첫승 신고

입력 : 2014-05-19 08:38:52 수정 : 2014-05-19 08:38:52

인쇄 메일 url 공유 - +

리젯 살라스(25·미국)가 미LPGA투어에서 데뷔 첫승을 거뒀다.

살라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379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엮어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을 밟았다.

쩡야니(대만), 렉시 톰프슨, 새라 제인 스미스(이상 미국·9언더파 275타)는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살라스는 2011년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2012년부터 LPGA 투어에 뛰어 들었으며 이전 대회까지 최고 성적은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과 올해 3월 KIA 클래식에서 준우승이다.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가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한편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공동 5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를 노렸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공동 12위(5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루이스는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 정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던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4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더블보기만 3개를 기록하는 등 붑진끝에 8타를 잃고 공동 29위(2언더파 282타)로 떨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