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유지안 소속사 관계자는 세계닷컴에 "김우빈, 유지안씨가 2년 열애 끝에 3~4개월 전 결별한 게 맞다"면서 "당시 유지안은 뉴욕에서 모델활동 중이었다. 김우빈씨 역시 한국에서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과 유지안은 비슷한 시기에 각자 SNS에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에 띄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해 9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모델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 초 서로의 바쁜 스케줄 탓에 연락이 뜸해지며 자연스럽게 오빠-동생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은 영화 '기술자들'을 촬영 중이며, 20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물'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톱모델인 유지안은 지난 3월 발매된 조성모의 새 미니앨범 'Wind of Change'의 타이틀곡 '유나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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