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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남궁민, “홍진영 망사도 야하고 벗어도 야하고”

입력 : 2014-05-11 12:09:39 수정 : 2014-05-11 1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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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홍진영’ 커플이 서로의 몸매에 흠뻑 빠져 눈을 떼지 못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4)’에서는 사이판으로 허니문을 떠난 남궁민, 홍진영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로맨틱한 해변 데이트를 마친 뒤 호텔 수영장을 찾았다. 그런데 막상 옷을 벗으려니 부끄러웠던 남궁민과 홍진영은 몸풀기 운동으로 민망한 시간을 대신했다.

결국 홍진영이 먼저 옷을 벗었다. 남궁민은 “별거 아닌데?”라는 홍진영의 말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운지 눈을 가리고 말았다. 이후 홍진영도 상의를 탈의한 남궁민의 근육에서 눈을 떼지 못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수영장’이라는 자막이 웃음을 더했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진영이 망사를 입어도 야했고 벗어도 야했다”며 “눈밖에 보지 못했다”고 어찌할 줄 몰라했다. 홍진영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내 남편이니까”라고 웃었다.

한편 남궁민은 앞선 해변 데이트에서 홍진영의 손을 잡는 데 실패했다. 그는 “이상하게 어색했다”며 “손을 잡고 싶었는데 그러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서로에게 진지해지니까 그런 거”라고 분석해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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