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신발 한짝이 놓여 있다. 신발 밑부분에 ‘막내야, 친구가 예쁜신발 사왔어. 엄마, 언니도 오빠도 모두 보고 싶어 기다린다’는 글귀가 실종자 가족의 간절한 마음을 알려주고 있다. 진도=이제원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