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인해 KBS는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며 일부 드라마만 정상 방영한다.
KBS의 27일 편성표에 따르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대신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편성됐고 ‘개그콘서트’ 대신 ‘다큐멘터리 3일’이 편성됐다.
하지만 일부 드라마는 예정대로 방송한다. ‘참 좋은 시절’은 7시55분 정상 방송하며 ‘정도전’ 역시 9시40분에 방송한다.
하지만 KBS2 드라마스페셜 ‘18세’는 결방하며 영화 ‘늑대소년’으로 대체된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