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절도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A씨는 지난 1월 술에 취해 혼자 걸어가던 50대 여성을 승용차 뒷좌석에 강제로 태우고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뒤 현금과 금목걸이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절도죄로 복역한 후에 또 다시 여성을 상대로 강도짓을 했다"며 "피해품을 돌려주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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