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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인천어린이박물관'

입력 : 2014-04-25 15:52:51 수정 : 2014-04-28 16: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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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경기장 내에 위치한 인천어린이박물관은 전시물을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식(hands-on)’ 박물관이다.

지구촌문화탐구, 과학탐구, 교구놀이, 공룡탐험 등 다양한 영역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장을 비롯해 입체영상관, 미술체험실 및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사고하며 오감을 사용해 느끼고 생각으로 연결할 수 있는(minds-on) 체험 교육의 장일뿐 아니라 온 가족이 여가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유익한 문화공간이다.

인천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에서 현장체험 학습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박물관"이라며 "교육청의 엄격한 프로그램 심사와 현장실사에서 교육적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의 기준을 통과해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지구촌 문화탐구=세계 민속유물을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의 소재로 만들어진 세계 민속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

◆과학탐구=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는 놀이 형태의 장치들을 직접 만져보고 작동하면서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을 배워 볼 수 있다.

◆교구놀이=어린이의 발달단계와 학습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교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사회성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역할놀이=어린이들이 꿈꾸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펼쳐볼 수 있다.

◆자연생태탐구=어린이들이 자연의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의 씨앗과 동물들을 관찰해 볼 수 있으며 세계의 다양한 나비 표본들을 통해 나비의 모습과 색깔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공룡탐험=동굴 속 공룡탐험을 통해 1억년 전 공룡들을 만나보고 공룡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볼 수 있다.

◆3D(입체)영상관=손에 잡힐 듯 말 듯 한 환상의 세계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미술체험실=도자기 팬던트 채색하기, 탈 채색하기와 같은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꼬마 예술가가 되어볼 수 있다.

인천=김현주 기자, 사진∙영상=김경호 기자

▶관람안내
개관: 오전 10시~오후 6시
주소: 인천광역시 남구 경원로 201 문학경기장 내 인천어린이박물관
연락처: 032-432-5600
홈페이지: www.enjoymuseum.org

본 콘텐츠는 <가족을 생각하는 도요타>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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