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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소재 춘천동부교회. |
NCCK는 지난 1989년 2월 제 38회 총회에서 모든 회원교단의 장애인운동위원회 설치와 장애인주일 제정 권고를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장애인주일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오후 7시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춘천동부교회에서 열리는 장애인주일 연합예배는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주제로 이예자 NCCK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막이 오른다. 이어 이계윤 목사(예장 총회 장애인복지선교협의회장)의 기도, 시각장애인선교회의 특송, 안경은 간사(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의 성경봉독, 김한오 목사의 설교, 정광서 목사(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의 성찬집례, 홍기원 목사(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부위원장, 빛고을 공동체 대표)의 봉헌기도, 김영주 목사의 인사말, 조동교 목사(교회협 장애인소위원회 위원)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화통역은 김안나 목사가 맡는다.
장애인 주일예배는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고백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한 번의 예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장애인을 바라보는 성서적‧신학적 연구를 통하여 장애인 신학을 정립하고, 장애인은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임을 알리는 사업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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