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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kg 초대형 참치, '21억원'짜린데 판매 못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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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08 16:57:07 수정 : 2014-04-10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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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6kg 초대형 참치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질랜드의 한 여성 낚시꾼이 400kg이 넘는 초대형 참치를 낚는데 성공했다. 여성 낚시꾼이 잡은 참치로는 세계기록을 경신하게 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베테랑 낚시꾼 도나 파스코(56)는 현지 레잉가 곶 인근에 있는 쓰리킹즈제도(Three Kings Islands) 주변에서 이 참치를 잡았다. 그는 "60파운드(약 27.2kg)짜리 낚싯줄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를 낚기 위해 무려 4시간 11분가량 힘 싸움을 벌였다"고 긴장됐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참치의 무게는 아기 코끼리 2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이를 참치 캔으로 만들면 약 3162개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참치는 현지 시가로 환산 시 202만 달러(약 21억3000만원)에 육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상업용 어선에서 낚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를 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11.6kg 초대형 참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여성이 잡았다니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411.6kg 초대형 참치, 판매 못한다니 너무 아쉽겠다" "참치 크기가 무서울 정도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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