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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보딩스쿨의 효시, 스위스 보딩스쿨이 특별한 이유

입력 : 2014-04-03 15:27:44 수정 : 2014-04-03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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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공식 언어는 영어가 아니다. 하지만 스위스에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여러 명문 보딩스쿨들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보딩스쿨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 스위스 국적의 학생 비율은 5% 미만이며 95% 이상의 학생이 스위스 국적이 아닌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 등 전세계에서 온 학생들이다.

스위스 보딩스쿨이 전 세계에서 학생들을 유치할 수 비결은?
스위스는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곳으로 자유롭고 국제적인 사회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안정된 주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녀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세계각국의 부모들은 스위스 보딩스쿨을 선택하고 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은 외국학교에서 공부한다기 보다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 네트워크 형성의 장에서 공부한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스위스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유럽식 보딩스쿨부터 미국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미국식 보딩스쿨도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뛰어난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첨단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통합교육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안전하다는 국가 이미지· 알프스와 호수를 끼고 있는 자연 환경 덕분에 요트나 스키등 다양한 스포츨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 완벽한 기숙사 시설 및 철저하게 관리되는 주말 보딩프로그램과 균형 잡힌 식단 덕분에 비싼 학비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보딩스쿨은 해외에서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일반 학과목 수업은 영어로 진행을 하면서도 학교가 위치한 언어권에 따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일어 또는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교육열 높은 한국의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비싼 교육비를 지불하는 만큼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이 원하는 국가의 대학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학 입시 준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다른 보딩스쿨과는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세계적 명성의 주니어 보딩스쿨 에이글롱은 우수한 한국 학생을 유치하고자 오는 4월 4일 금요일에 오후 7시 세아타워 4층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니어 보딩스쿨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글롱 칼리지 졸업생 및 11학년에 재학중인 재학생과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학교 생활 및 대학진학 준비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issschool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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