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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독일 축구전문지 선정 28라운드 베스트 11

입력 : 2014-04-01 09:28:17 수정 : 2014-04-01 09: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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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마인츠05에서 활약하는 박주호(26)가 현지 언론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이 됐다.

박주호는 독일 축구 전문지인 키커가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2014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 가운데 왼족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30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무실점 수비'를 이끈 그는 공격에도 가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주호가 키커의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18, 2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다.

박주호와 더불어 즈데네크 포스페흐(마인츠), 나우두(볼프스부르크) 니코 붕거트(마인츠)가 베스트 11의 포백 수비진을 이뤘다.

이밖에 얀 클라스 훈텔라르(샬케), 클라우디오 피사로, 셰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포함됐다.

28라운드 최우수선수에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뽑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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