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초파리 등에 자석을 붙인 뒤 자기장이 걸리는 공간에서 초파리가 날도록 하는 실험을 했다. 연구진들은 초파리의 움직임과 날개의 각도 등을 촬영했다.
분석 결과 초파리는 날개 근처에 있는 '홀터스(halter)'라는 신경기관을 이용해 비행 정보를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파리는 강풍이 불어도 홀터스가 반응, 균형을 찾고 날개짓을 교정한다. 학계는 이를 활용해 초소형 비행로봇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풍 속 초파리의 비행 원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풍 속 초파리의 비행 원리 신기하다", "강풍 속 초파리의 비행 원리, 로봇에도 빨리 적용되길 바란다", "강풍 속 초파리의 비행 원리, 나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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