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이 프로축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국방부는 28일 백승주 국방차관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군 장병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병(동반 1인 포함)들은 앞으로 프로축구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국군장병들의 복지 증진 및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
백승주 국방차관은 “이번 협약체결이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선용을 통하여 건강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과 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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