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파혼 2개월 만에 '오랜 연인' 변호사와 결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파혼 2개월 만에 파혼 당사자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는 지난 2월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김연주는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3살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B씨와 결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김연주는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식을 연기, 파혼설이 불거졌지만 김연주 측은 "파혼이 아니라 연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연주와 남편 A씨는 오랜 연인 사이로, B씨와의 결혼설이 나오기 직전까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파혼한 지 약 2개월 만에 파혼 당사자 B씨가 아닌 A씨와 결혼했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1980년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했으며 2001년 드라마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슬픈 연가' '영광의 재인' '미친 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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