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는 배슬기 이민호 주연의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배우들의 전라 노출신과 노골적인 정사신이 담겨있다. 내용 또한 파격적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성욕을 주체할 수 없는 여자에게 보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이 범인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수사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코믹 사극 로맨스 영화.
예고편은 1887년 고종24년 어느 마을에서 두 남자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가 한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자들이 끌려간 곳은 은밀한 남녀의 거래가 시작되는 물레방앗간. 그 곳에서 손발이 묶인 두 남자는 반항하지만 여인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당하고 만다.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목원과 류는 이후 학문(백봉기 분)과 함께 해당 여인을 찾아 나서게 된다.
누리꾼들은 “배슬기 두 번째 파격 노출, 수위가 어느 정도길래” “청춘학당에 이민호도 나오네, 대박” “청춘학당 내용이 웃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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