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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소녀시대 “콘서트서 보이콧 당해”…텐미닛 사건 화제

입력 : 2014-03-18 09:40:16 수정 : 2014-03-18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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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과거 콘서트 무대에서 보이콧 당했던 사실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금까지 있었던 ‘5대 사건’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윤아는 “과거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적 있다”며 “그런데 10분 동안 아무도 박수도 치지 않고 환호도 하지 않아 컴컴한 객석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윤아가 언급한 사건은 일명 ‘텐미닛 사건’으로 소녀시대가 2008년 드림콘서트에서 노래 부르던 당시 다른 그룹의 팬들이 침묵한 사태다. 이는 소녀시대 팬들과 다른 그룹의 팬들이 충돌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팬덤의 싸움에 애꿎은 가수만 피해를 당했던 셈이다.

효연은 “우리는 무대에 집중하느라 몰랐다”며 “나중에 보니 밝아져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팬들의 핑크봉만 보였다”고 설명했다. MC성유리는 멤버들의 말에 자신도 보이콧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며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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