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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아내' 정수경 "남편과 연락 거의 안돼"

입력 : 2014-03-15 17:11:18 수정 : 2014-03-15 17: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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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가명)씨가 남편과 연락이 두절된 현재 상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정씨는 “나훈아와 결혼해 25년 살았다. 남편이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결혼 전에도 결혼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에서 살게 된 정씨는 2007년 이후부터 나훈아와 연락이 어려웠다고 했다.

2011년 나훈아와 이혼 소송을 한 정씨는 3년에 걸친 긴 법정 공방을 벌였지만 대법원은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씨는 “나훈아와 여전히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5통의 편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편지를 보냈지만 결과나 방법이 없다”는 정씨는 “이혼하자거나 하지 말자거나 이대로 그냥 흐지부지된 상황이다. 아무 말이 없다. 연락을 해서 바로 만날 수 있으면 좋은데 연락도 안 되고 답답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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