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죽인 여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법원은 고양이를 죽인 20대 여성에게 14주 형을 선고했다고 가디언이 14일 밝혔다.
이 여성은 자신이 기르던 생후 1년이 안된 새끼 고양이가 집에서 기르던 물고기를 먹어치우자 홧김에 전자레인지에 넣어 죽게 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고 나서 1분 후 그녀는 자신의 끔찍한 실수를 깨닫고 고양이를 꺼내 살리려 했지만 이미 죽어있었다.
법원은 그녀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실형과 함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금지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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