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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분야 민관협력 위한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

입력 : 2014-03-11 15:40:28 수정 : 2014-03-11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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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이 함께 모여 소통·공유·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2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 영역의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발표, 공공·민간의 주요 지원 현황 문화지도 제작,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주요 활동 내용 발표 등이 이뤄진다.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는 ‘이태원 도깨비시장’ 도시 재생 프로젝트, CJ그룹의 대중·순수문화예술 분야 젊은 창작자 발굴 및 양성, ‘조선통신사 문화사업’ 사례, ‘이화동 마을박물관’ 프로젝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지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예술지도’를 만든다. 참석자 전원이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는 한마디와 서명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는 순서도 마련된다.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 영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과제와 현장 중심의 논의를 통한 정책 및 사업의 반영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더 많은 국민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향유하고, 그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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