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300 2' 에바 그린 "액션보다 정사신이 더 힘들어… 온몸에 멍"

입력 : 2014-03-06 18:00:15 수정 : 2014-03-06 18:00: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배우 에바 그린의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하 300 2)의 히로인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은 6일 개봉한 '300 2'(감독 노암 머로)에서 그리스인의 피가 흐르지만 페르시아 군대를 이끌고 그리스로 향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을 맡아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전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진한 스모키 화장과 화려한 전투 복장, 그리고 상반신 노출도 불사한 강렬한 정사신 연기까지. '300 2'를 보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이번 영화의 씬스틸러가 에바 그린이라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적군의 수장인 테미스토클레스(설리반 스탭플턴)과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격렬한 섹스를 벌이는 장면은 대규모 해전 및 전투신과 더불어 이 영화의 백미다.

에바 그린은 한 인터뷰에서 "정사신을 찍고난 후 온몸에 멍이 들었다"면서 "그 어떤 액션신보다 힘들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300'(2006)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현재 상영 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고은 '깜찍한 볼하트'
  • 김고은 '깜찍한 볼하트'
  • 엔믹스 설윤 '깜찍한 꽃받침'
  • 엔믹스 배이 '시크한 매력'
  • 김소현 '심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