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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사건 증거조작 관련 조선족 檢 조사 뒤 자살 시도해 '위독'

입력 : 2014-03-06 11:04:45 수정 : 2014-03-06 14: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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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조선족이 자살을 시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관련 사건을 조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팀장 노정환 부장검사)은 국가정보원에 관련 자료를 넘겨준 것으로 알려진 조선족 A씨가 소환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위중하다고 밝혔다.

A씨는 중국 공문서 3건 중 하나를 임의로 작성해 관인(官印)까지 직접 찍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상조사팀을 지휘하고 있는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검사장)은  "A씨가 3회에 걸쳐 검찰 조사를 마친 뒤 돌아가 숙소인 모델에서 흉기로 목을 자해했다"고 확인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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