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285번지 일원에 위치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3월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공급한 ‘대구 월배2차 아이파크’가 계약 시작 10여일만에 계약완료를 달성했고, 비수기인 11월말에 공급한 ‘울산 약사 아이파크’ 또한 계약 100%를 앞두고 있는 등 영남지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도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통해 분양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도청신도시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도청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공동주택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세종시나 내포신도시 같이 경북도청신도시도 향후 행정복합자급도시로써 인근 안동과 예천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경상북도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에 걸맞은 신개념의 단지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3월 오픈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