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윤선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가수 이승철, 성악가 조수미 등과 함께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불렀다.
재즈가수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분을 수상했다.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훈장과 2012년 한국대중문화 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나윤선의 부친은 전 국립합창단 나영수 단장, 모친은 성악가 김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나윤선, 정말 노래 잘하더라” “나윤선, 알고 보니 엄친딸이었네” “나윤선 이승철 조수미의 ‘아리랑’ 듣고 있으니 왠지 마음이 뿌듯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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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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